신정환, BJ로 복귀 후 화재로 방송 중단…소방차 여러 대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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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출신으로 TV 프로그램 출연과 도박 혐의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신정환이 갑작스러운 화재 사건으로 방송 중단을 겪었다.

신정환은 23일 방송 중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방송을 중단하고 소방차 여러 대가 출동해 불을 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불은 완전히 꺼졌으며, 사진에는 소방관들이 불을 진압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이로 인해 대중의 지지를 잃고 방송계에서 퇴출당했다. 하지만, 지난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부캐전성시대'에 출연하며 방송 복귀 의지를 보였고, 이후 인터넷 라이브 방송 플랫폼 플렉스티비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플렉스티비는 S.E.S. 슈가와 같이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연예인들이 활동을 재개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